전기화재 초기 진압…목격자 소화기로 진화 시도
금산소방서는 지난 26일 금산읍 음지리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전기 배선 및 콘센트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화염을 목격한 A 씨가 즉시 소화기로 화재를 자체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종욱 서장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금산소방서는 지난 26일 금산읍 음지리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전기 배선 및 콘센트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화염을 목격한 A 씨가 즉시 소화기로 화재를 자체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종욱 서장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금산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리면 신촌리 일원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물놀이를 위해 관내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수난사고를 대비해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조대 팀워크 강화와 구조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및 비상시 대처 방법 실습 ▲고무보트 접안 가능 지역 파악 및 출동로 확보 ▲구조…
금산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고 휴가철이 겹치면서 휴양시설 여행객 증가, 냉방기기와 같은 전기제품 사용 급증,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성 증가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비번으로 쉬는 날이었음에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선행을 한 소방관의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김선혜 소방교. 지난 6일 오전 9시경 태국-인천행 기내에서 갑작스럽게 우측 근육경련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했다. 의료진이 없어 도움을 청하는 방송에 김선혜 소방교는 주저 없이 현장으로 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했고 동시에 환자의 가족들을 안심시키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해당…
금산소방서는 15일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다수 거주하기 때문에 수해 복구 처리를 돕고 추가 피해를 예방해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산소방서 직원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토사 제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복구 작업에 속도를 냈다. 소방서는…
금산경찰서 경찰관이 폭우 속 주택에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4시 57분경 금산군 부리면 밀양마을에서 하천이 범람해 마을이 잠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봉황지구대 길호균 경감(지구대장)과 이덕희 경위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고, 마을 이장과 협조해 주민들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유도했다. 길호균 경감 등은 주민 대피에서 그치지 않고 마을 이장에게 대피한 가구 수를 확인하던…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10일 금산군 일대에 1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집안 침수, 도로 유실, 산사태, 토사유출로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에는 ▲도로 토사 물청소 및 주변 쓰레기 정리 ▲비닐하우스 등 피해 농가 복구 ▲수해 피해 주택…
금산소방서는 지난 11일 금산군 생활폐기물소각시설(자원순환시설)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자원 순환시설은 특히 여름철에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 위험성이 높고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인력과 장비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으로 수질오염 문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관리 실태 현장점검, 폐기물 분리 적재 및 보관량…
금산소방서는 최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신고 폭주 상황에 대비해 비긴급 신고는 119가 아닌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록적인 폭우로 금산 관내 많은 신고가 접수됐으며 풍수해관련 신고만 총 352건이 접수됐다. 그중 106건이 일반 배수지원 신고 건이다. 일반 배수 요청이나 기타 상황 문의 등 단순 민원 신고가 긴급 신고 번호로 신고되는 경우가 잦아지면…
금산소방서가 기록적인 폭우에 재난 대응 태세를 가동했다. 소방서는 10일 오전 1시경부터 21시간 동안 소방공무원 169명, 의소대 340명 총 509명이 동원된 가운데 비상근무 운영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10일 금산 평균 시간 누적강우량은 151.95m으로, 남이면(188mm), 진산면(177.5mm), 금성면(172mm) 순으로 높았다. 시간당 30㎜의 비가 내리면 밭이나 하수구가 넘치기 시작하고 홍수나 침수 같은 비 피해 위험이 매우 커 특별히 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