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되는 ‘제16회 충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금산군 대표로 ‘다함께돌봄센터1호’가 참가를 위해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도내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안전에 관한 내용을 가사로 담아내고, 율동과 함께 표현함으로써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교육을 체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산군 대표로 참가하는 ‘다함께돌봄센터1호’는 기존 동요를 개사한 소방 안전 창작곡을 중심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형 서장은 “소방 동요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익히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라며 “출전하는 모든 어린이가 안전의식을 키우고,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7월 중 예선을 거쳐 유치부와 초등부 부문별 최우수 1팀이 선발되며, 선정된 팀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