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홍’ 공연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공개 시연

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 중인 ‘일타홍’ 공연이 보완 과정을 거쳐

9월 4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마당극으로 초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완성작 제작을 위해 자문과 회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형태의 ‘일타홍’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일타홍’은 금산읍 계진리 마을의 선공암 오르는 길 경관이 확 트인 능선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여인석상 미륵불의 주인공이다.

금산다락원은 ‘일타홍’의 특별한 삶과 행적을 재해석해 작품으로 선보이고자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가 제작에 참여한다.

기존 마당극 장르를 뛰어넘는 화려하고 색다른 연출로 감동적인 무대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권 예약은 19일부터 금산다락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락원 관계자는 “지난해 미리 선보인 마당극 콘텐츠를 보완해 올해 새롭게 극장판 공연을 선보인다”며 “금산의 숨겨진 보물인 ‘일타홍’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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