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UFS(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민·관·군·경·소방 등이 국가 위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연습이다.
32사단 관계자는 “UFS연습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