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와 총회특별보호교회 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삼가리교회’ 건축 기공 감사예배가 22일 진산면 삼가리 320-3 일대 삼가리교회 건축부지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예배는 삼가리교회가 ‘총회특별보호교회’로 지정된 이후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감사예배는 대책위원장 홍용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김왕수 장로(금산장로교회)의 대표기도, 김용환 목사(대전노회 부노회장)의 말씀 선포와 신종철 목사(대전노회 증경노회장)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무리했다.
기공행사는 대책위 부위원장 현동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경근 목사(대책위 서기)가 삼가리교회 건축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고 홍용춘 목사가 기공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건축의 시작을 알렸다.
전종혁 목사(논산중앙교회), 김신점 목사(천안성은교회)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윤해근 목사(천안양문교회), 전정하 장로(전국 CE 회장), 최명수 군의원이 축사를 통해 삼가리교회의 사역에 힘을 더했다.
정요석 목사(삼가리교회 담임)는 인사말을 통해 “이단의 영적 공격 속에서도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며 세워지는 교회”라며 설계사 및 시공사 소개와 함께 건축 과정을 믿음으로 잘 감당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