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26일 열린 ‘2024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에서 충남 도내 16개 관서 중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 한 해 동안 도내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중 우수한 활동 성과를 낸 5개의 연합회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금산소방서연합회는 그중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 경연대회 참가 등 활발한 의용소방대 활동을 한 추부면여성의용소방대 차지현 총무부장이 개인 우수활동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 홍성현 도의장, 홍기후 도의회 건설소방 부위원장,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성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올해 지역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대원들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새롭게 취임하시는 대장님들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욱 서장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금산군 안전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을사년 새해에도 그간 쌓아온 지혜와 역량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금산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