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람들 진산면지회는 지난 1일 진산면 관내 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 보금자리에 새 희망을 전했다.
이날 회원 40여 명은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고 200kg이 넘는 집 안팎의 폐기물과 불용품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드는 비용은 지회에서는 자체적으로 모은 회원 회비 및 출향민의 후원으로 마련해 모두가 함께 정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진산면새마을부녀회에서 봉사자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봉사에도 동참했다.
김성일 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주신 덕분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미향 진산면장은 “이번 활동은 진산면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