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음악학원(비단예술공간)에서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통기타 동아리 ‘레인보우 핑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기타 동아리 ‘레인보우 핑거’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학교 밖 청소년 5명이 모여 통기타를 배우고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기타 이론과 다양한 반주법을 배우고 인기 있는 노래 다섯 곡을 연습곡으로 선정하여 손에 익힌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문화인프라가 부족해 예술 분야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통기타 동아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삶의 여유를 배우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