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금산청소년미래센터 다목적실에서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연합회 재능나눔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2인 1조가 되어 라탄공예 기법을 배우고, 정성껏 만든 트레이 공예품을 지역 내 경로당 10곳에 기부했다.
참가한 또래상담자들은 세대 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만든 작품이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자들은 “학교급을 넘어 함께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또래상담자의 공감 능력과 배려심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또래상담자들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