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 오항리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 ‘순항’…2027년 완공 목표

금산군은 진산면 오항리 일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이 순항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 세부 설계와 관련 행정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 사업 발주가 예정됐다.

해당 지역은 지하수에 의존해 생활용수를 공급받아 왔으나 수질 안전성과 공급 안정성 면에서 지속적인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물 복지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내년 배수관로 설치, 급수전 연결 등에 착수하고 단계적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숙원인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중요한 기반 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설계와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계획된 시점 내에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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