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성면이장협의회는 14일 이장 23명의 뜻을 모아 금성면행정복지센터 희망나눔곳간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협의회 기탁은 지난해 6월 금성면희망나눔곳간을 개소한 이후 3번째로 진행됐다.
금성면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취약계층의 필요한 생필품 지원 및 안부 확인에 나서고 있으며 월 100가구 이상의 기초수급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이종진 협의회장은 “금성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근희 금성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준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