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성면 직원들은 10일 화림리 소재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작물 생육기를 앞두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원들의 현장 체험을 통해 농업의 현실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포도나무 전지 작업을 비롯해 화림1리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면은 매년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직자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근희 금성면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