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성면, 봉사단체 조사모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

금산군 금성면은 18일 봉사단체 조사모와 의총리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가구는 부양의무자가 없는 독거노인 가정으로 이번 봉사에 13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를 비롯해 집 주변 정리 등을 도왔다.

특히, 오랫동안 묵은 먼지와 곰팡이 제거 후 벽지를 다시 바르고 살림살이를 정리해 말끔해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지난 더위에 힘겨워한 어르신을 위해 에어컨도 지원했다.

봉사단체 조사모는 ‘좋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갖고 지난 2010년 회원 13명이 모여 구성됐으며 매년 1개 읍·면을 지정해 추진하는 연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을 15년째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강희천 금성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이웃을 돕고자 봉사에 나서주신 조사모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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