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국비 확보 위한 ‘발로 뛰는 행정’

국회 방문 황명선 국회의원 면담

금산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6일 허창덕 부군수를 비롯한 실무진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황명선 의원과 면담을 갖고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신설 △금산 RE100 산업단지 조성 △2030 국제인삼산업박람회 개최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국책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신설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금산군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수정 반영을 목표로 논의했다.

또, 탄소중립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시책들을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주 박범인 군수가 황명선 의원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보다 구체적인 자료와 실행계획을 토대로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한 내용들은 대통령 공약 이행과 국가 전략과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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