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올해 5월부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이 6일 강의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강소농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등에 관한 경영개선을 돕기 위한 기본교육 △최신 온라인 동향과 마케팅 활용전략 △농장 경영정보시스템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 스마트경영·마케팅 △스마트팜 데이터 수집과 활용 △가공상품 개발 및 타시군 농창업 사례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군은 내달부터 농업회계 기반 확립을 위해 재무 기반이 갖춰진 대표 농가를 선정해 재무제표 작성 및 경영분석방법 컨설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소농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과제 활동, 선진지 견학, 농특산물 홍보 판매 등 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인적네트워크 연결 등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국형 중소가족농 육성을 위해 매년 강소농을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