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책 읽어주는 학교 만들기’ 배움자리 운영

금산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AI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학교 만들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금산교육지원청의 주요 독서교육 사업인 ‘책 읽어주는 학교 만들기’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책읽어주기운동본부와 협력해 교원과 보호자 대상 교육을 분리 운영했다.

교원 대상 연수는 ‘책 읽어주기로 시작하는 독서의 힘’을 주제로, 교실 속 낭독활동이 학생의 언어 능력과 사고력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다뤘으며, 보호자 대상 연수는 온독지수 활용 이끎학교 사례와 함께, 실습 중심의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가정 내 독서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책 읽어주기에 담긴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고, 아이와 함께 읽는 즐거움을 실천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인원 교육장은 “책 읽어주기는 학생의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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