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24회 ‘성경상’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성경상 장학금은 13대 박세춘 금산교육장의 후원으로 매년 초, 중, 고 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은 굳센 의지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면서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생활이 남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올해로 24년이 됐고 112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수여식에는 박세춘 교육장의 가족들과 금산 교육계의 내빈들이 참석해 수상 학생들에게 도전이 되는 축사와 더불어 선물도 증정했다.
한 학부모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살아갈 희망과 목표가 생겨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