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20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비상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공습 경보 발령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피 절차를 수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직원들은 사이렌이 울리자 즉시 지정된 대피 장소로 이동해 안전 확보와 인원 점검 등 체계적인 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위기 발생 초기 대응 능력과 행동 매뉴얼 숙지 여부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비상사태 발생 시 직원들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