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충남온학력 컨설팅 지원단을 초등과 중등 학교급별 5명으로 구성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컨설팅은 6월 중 진행되며, 학교 자체 점검 및 대면 컨설팅 참여를 포함한다.
컨설팅에는 학교별 학습지원 및 두드림학교 운영 계획 컨설팅, 추진 상황 공유, 내실 운영 방안 등을 다루며 초·중학교는 컨설턴트별 소그룹 집합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결과 두드림학교는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 협의회 구성, 명확한 학생 선정 기준 및 맞춤형 진단,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외부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초학력 위기 학생의 정서 및 복지 우선 지원을 위한 예산 활용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개선점으로는 사후 사례 협의회 활성화와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연수 확대를 통한 사업 이해도 증진이 제기됐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세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인원 교육장은 “온학력 컨설팅은 기초학력 보장법을 기반으로 학교 맞춤형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두드림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