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8일 금산교육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교권보호를 위한 연극공연을 관내 중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참여형 연극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제목은 ‘추리 추리 메추리로’로 교육할 권리 및 교육받을 권리 신장의 목적과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사와 학생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침해 경험을 연극 소재로 가져오고, 공연을 보러 온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해 관람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금산교육청 교권보호 업무 담당자는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원들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 존중하는 모두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