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고등학교는 최근 졸업생 박천귀 씨(쓰리 싸인 대표)가 모교에 장학금 10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했던 기탁자의 의지를 담아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을 학년별 3명씩 18명씩 선발해 햇빛상, 달빛상, 별빛상으로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같은 날 37회 졸업생 최영민 씨(클레버로직 대표)가 모교에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장학금 1800만 원(총 1억 6200만 원)을 기탁했다.
권재문 교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박천귀씨와 최영민 씨에게 “기탁자의 정신에 따라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제2의 장학금 기탁자가 되도록 명품 교육을 펼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