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12일 금산군 무지개요양원에서 이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시설 특성상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행정직원 등 종사자 36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사(소방장 정진호)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실제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김태형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요양시설 종사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소방서는 지역 요양원·복지시설과 협력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