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금성봉사회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금산군을 내방하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일 금성면 금성제재소 앞 화단 및 도로변에서 코스모스 씨앗 식재 봉사에 나섰다.
10여 명의 적십자 회원들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금성면을 만들고자 아침 일찍부터 나와 잡초를 제거하고 코스모스 씨앗을 뿌리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박점숙 회장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면서 행복해할 것을 생각하니 힘이 절로 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강희천 금성면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적십자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원님들의 땀방울로 피어날 가을 코스모스처럼 아름답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