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희망나눔곳간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총 278건 1억2020만4800원의 후원이 진행됐으며 4013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희망나눔곳간은 후원품을 보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배부하는 기능을 하며 지난 2022년 2월 복수면에 1호점이 개소된 후 8개로 운영 읍면이 늘어났고 올해 하반기 남일·남이면에도 개소되면 10개 읍면 설치가 마무리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며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읍면별로 이용 가능 금액은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차등 운영하고 있어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춘 탄력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상시 후원자 모집을 통해 군민 누구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희망나눔곳간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