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의원, “지역 핵심사업 국비 확보 총력”

황명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은 지난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국회에서 지역구인 논산시청, 계룡시청, 금산군청 관계자들을 초청해 각 지역의 주요 중앙정부 예산사업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황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논산·계룡·금산의 주요 예산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챙기며, 다가오는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육·해·공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가 위치한 논산과 계룡의 경우, ‘국방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사업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사업으로는 황명선 의원이 근거법을 대표발의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비롯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국가국방산단을 축으로 한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안보를 주제로 한 안보정원 조성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논산의 유교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한 ‘K-헤리티지 밸리’ 조성, 계룡 시민들의 여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방안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협의에는 논산시 김영관 부시장과 임명복 예산실장, 계룡시 최재성 부시장과 이광욱 건설교통실장이 참석했다.

금산군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교통망 개선을 위한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조성 방안이 우선 논의됐다.

아울러, 2030 국제인삼산업박람회 유치와 함께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신규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함께 모색했다.

협의에는 금산군 허창덕 부군수와 최준호 관광문화체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황명선 의원은 “단체장 시절부터 긴밀히 호흡해온 이재명 대통령은 자치분권과 지역발전의 철학을 누구보다 확고히 지니고 있다”며 “이제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논산·계룡·금산의 숙원사업들을 힘 있게 추진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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