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16일 집중호우를 대비한 관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여름철 풍수해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 우려 지역, 소규모 위험지역, 둔치주자창을 중점으로 군민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통한 위험 요소 제거, 구조 대책 등 필요한 대피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물놀이를 위해 금산을 방문하는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망사고가 잦은 지역의 수심을 직접 확인하고, 경각심을 위한 입수 금지 위험지역을 표시해 탐방객 수난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수난사고 구조 건수는 5만4552건으로 매년 여름철에 집중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난사고가 여름에 집중되는 만큼 이 시기 둔치주차장 등 침수지역 점검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태형 서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선제적인 순찰 활동 강화로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