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산림문화타운 숲·목공 체험 인기

금산군은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감만족 숲·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관내 교육기관 등 38개 단체를 모집해 숲유치원, 찾아가는 생태학교, 감성목공체험 등 5개 정기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달 11일부터는 노인맞춤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되는 어르신 힐링여행이 추진된다.

10개 읍면 취약노인과 생활지원사 등 146명이 산림문화타운을 방문해 숲해설가와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걷는 숲 산책을 즐기며 목공지도사와 함께하는 도마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 요양병원 환자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금산효사랑요양병원 실외나눔숲에서 추진하는 나눔숲 치유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운영하는 중장년층 대상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자기돌봄, 마음챙김 명상, 목공체험 활동은 우울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성인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 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관내 산림복지전문업체 케이포레연구센터와 연계해 ‘탄소는 줄이고, 숲은 살리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을 통한 탄소중립의 인식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반려식물 스칸디아 모스 만들기 체험, 미세먼지 잡기 놀이, 탄소제로 숲 해설 산책 등이 총 12회차 진행된다.

이 외에도 금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추진 중인 마을숲학교와 학생들의 팀 활동을 돕는 학교 내 아지트 만들기 등 프로그램들도 이달부터 더욱 본격적으로 운영돼 금산 군민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산산림문화타운 오감만족 숲·목공 체험은 연중 참여 가능하며 금산군청 산림녹지과(041-750-3433) 또는 숲나들e 누리집(https://gsforesttown.foresttrip.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산림문화타운 오감만족 숲·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푸르른 녹음의 계절을 맞아 추진하는 각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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