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는 22일 군북면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에서 제원어린이집, 해맑은 어린이집, 킨더포레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자연치유 원 데이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어린이 건강증진에 앞장섰다.
이번 힐링캠프는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알레르기 질환 바로 알기, 내 손으로 만드는 바른 먹거리, 자연 속 놀이 교실, 힐링 가드닝, 치유정원 숲 체험 등 자연 친화적 환경 속 눈높이 교육 및 체험이 구성됐다.
특히, 아토피 예방관리 수칙 생활화를 위해 피부 장벽 측정기를 활용한 사전·사후 피부 장벽 진단 및 로션 바르기 체험을 통해 피부 보습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OX 퀴즈로 교육의 이해도를 확인했다.
바른 먹거리 만들기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채소를 자르고 꼬마김밥을 만드는 활동으로 가공식품보다 건강한 자연식품 섭취의 중요성을 배웠고 놀이형 독서 활동을 통한 식습관 교육이 병행됐다.
이 밖에도 자연 속 놀이 교실과 힐링 가드닝, 치유정원 숲 체험 등 활동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건강과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12곳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산꽃마을 자연치유 원 데이 힐링캠프를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연치유 기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