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청소년 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금산소방서는 23일 금산 청소년미래센터에서 금산청소년미래센터(금산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금산군다함께돌봄센터1호와 함께 ‘청소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예방안전과장 등 소방서 관계자 5명과 각 기관 대표와 실무진 7명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한국119청소년단 입단 및 활동 지원 ▲청소년 대상 소방안전교육 지원 ▲화재 예방 홍보 활동 및 안전 문화 행사 상호 참석·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단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일상 속에서 안전의식을 체험하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형 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춘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청소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우진 청소년미래센터장은 “각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소방안전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산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소방서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연간 4회 이상의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협약 기관 간 정기 협의회를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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