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금산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질 높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산교육지원청과 금산군청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부리초등학교 ‘라라오케스트라’와 금산초등학교 밴드 ‘플라즈마’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개회식에는 김복만·김석곤 도의원, 박범인 군수, 김기윤 군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학생맞춤형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경험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는 올해 금산교육청에서 진행된 ‘마을 품은 비단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도서가 전시 및 배부됐다.
한 학생은 내년에 자신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쓴 글이 실린 책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6월 제1기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금산행복교육지구는 2021년부터 매년 금산교육청과 금산군청의 협업으로 ‘마을교육 한마당’을 개최헤 공동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