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11일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진행했다.
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유·초·중·고 30교(원)의 교(원)감,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산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업무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협의회는 먼저 금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사업의 기본 취지와 방침을 공유했다.
이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사업 추진 내용에 대해 소통했다.
특히 학교에 지원될 예산 활용 방법 및 프로그램 운영의 예시, 사업 추진 일정을 안내 받고 학교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31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10월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 후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교부가 예정돼 있다.
‘다(多)함께 행복한 교육·치유공동체 금산’을 주제로 빈틈없는 늘봄지원 체계를 갖출 ‘다함께 돌보다(多)’, 행복한 배움이 있는 교육에 힘쓰는 ‘배움을 즐기다(多)’, 건강한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할 ‘다시 살리다(多)’, 금산형 미래교육에 앞장설 ‘새롭게 열다(多)’를 4대 전략으로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의 치유·회복·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