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추부초등학교 학생 치어리딩 동아리 ‘스틸플라워’가 내달 7일 어린이 방송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에 출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춤신춤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춤 장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7개 팀, 총 27명의 초등학생들이 모여 자신들만의 춤에 대한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자리다.
지난해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치어리딩부에서 우승한 ‘스틸플라워’는 주니어국가대표 치어리딩 선수를 3명 보유한 클럽으로, 담당 PD의 출연 요청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올해 연말 특집으로 구성된 녹화에서 추부초 치어리딩부는 오프닝 무대로 ‘프리스트일 팜’을 멋지게 선보였으며, 클로징 무대에서는 전 출연자와 함께 ‘캔디’ 춤을 추며 마무리했다.
연말 특집인 만큼 학생들의 다양한 토크를 통해 춤에 대한 끼와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 학생은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 토크에서 추부초 5학년 국가대표 후배들과 함께 세계대회 경연을 연습하며 힘이 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