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11일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에서 제원중학교 ‘아가릿(I got it)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금산 대표로 제원중 아가릿 팀 양규리, 조영채, 윤정섭 3명이 출전해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학교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가정, 정확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선보였다.
평가는 ▲무대 표현력·주제 전달·완성도 ▲심폐소생술의 정확도 ▲청중평가단의 평가 등의 기준으로 실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심폐소생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잊지못할 경험을 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연습을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