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마음투자사업 서비스 제공
우울, 불안 등 전문 심리상담
금산군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가 들어섰다.
지역민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화미리아 심리상담센터’는 최근 개소한 금산군보건소 지정 2024년 전국마음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이다.
화미리아(familia)는 family의 고어로, 개인 및 가족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과 의식 변형을 위해 풍부한 상담 임상경험과 심리학 관련 최고 수준의 자격을 기반으로 지역내 개인과 사회의 치유, 행복을 기여한다는 센터 가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한 사업으로, 우울하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상담 비용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상담 분야는 개인상담과 아동·청소년 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등으로 나뉜다.
서비스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과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1:1 대면으로 회당 50분 이상 제공하는 대상자 맞춤 상담 서비스를 총 8회기 지원하며 서비스 유형과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정해지며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본인이 부담하는 형식이다.

김미화 센터장은 금산군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최선을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우울 진단을 받거나 금산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 방문해 우울선별검사 등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등록 후(바우처 카드) 상담센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라며 “우울, 불안, 가정의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사시도록 화미리아 심리상담센터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화 센터장은 대전시 청년마음상담과 기관상담, 부모상담을 해오며 성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상담소장을 거쳐 현재 일반인들을 위한 심리상담까지 전문적인 능력을 펼치고 있다.
심리상담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화미리아 심리상담센터 금산점(041-752-09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