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의 핵심 역량 ‘업!’…제1회 금산군 청소년 코딩경진대회 개최

금산군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 기회 제공을 위해 1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제1회 금산군 청소년 코딩경진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미래세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코딩경진대회’ 주제로 초등부 10팀 38명, 중등부 8팀 28명 등 총 18개 팀의 청소년 66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지난달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규칙, 대회 요강 등을 사전에 알리고 청소년수련관에서 한 달여 준비기간을 갖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학교생활에서의 안전관련 아이디어 및 자동차 배틀을 주제로 코딩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의 코딩 실력과 기획 의도 표현력, 배틀 승부 등 여러 영역을 바탕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 대회는 코딩이라는 주제로 처음 진행된 경진대회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디지털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심사 결과 △대상 – 금산초 건민정은팀 △최우수상 – 초등부 복수초 복수초AI벤져스팀, 중등부 진산중 오토스타팀 △우수상 – 초등부 중앙초 우당탕탕중앙초팀, 중등부 진산중 블록스타즈팀 △장려상 – 초등부 금산초·중앙초 소스코드팀, 중등부 동중 동중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1회차를 맞은 청소년 코딩경진대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다”며 “청소년들이 코딩에 관심을 갖고 팀워크를 이루는 모습에 청소년들의 창의 핵심 역량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제공해 금산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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