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24~26일 교육복지지원센터와 연계해 ‘용담댐과 함께하는 술술 풀리는 서울’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의 육영사업으로 댐건설 수몰지역인 남일초, 남이초 5, 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금산교육지원청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N타워, 경복궁, 서대문형무소, 연세대학교, 대학로 등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과학관 체험과 연극공연 관람을 통해 누군가는 적성과 진로를 발견하고 경복궁과 서대문형무소에서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게 됐으며, 대학생 선배들과의 만남 시간은 멋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열정을 가지게 했다고”고 전했다.
용담댐지사는 앞으로도 수몰지구 학생들에게 풍부한 문화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