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풍성한 마음을 담긴 금산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대표 임광택)와 ㈜쓰리샤인(대표 박천귀)은 24일 금산군청을 찾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현물 및 성금을 기탁했다.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40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 생필품 400세트를 전달했다.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는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매년 금산의 저소득층을 위해 총 1억1782만 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남일면 소재 기업 ㈜쓰리샤인은 임직원이 모은 성금 5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현물과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기탁에 참여해 주신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와 ㈜쓰리샤인에 감사드린다”며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과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