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어려운 이웃 돕기 물품 기부 열기 ‘훈훈’

금산의 어려운 이웃 돕기 물품 기부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한국나눔연맹, 추부제일교회는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에 동참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이날 금산군청을 찾아 5000만 원 상당 백미(10kg) 500포, 라면 500박스, 김치(10kg) 500박스를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1999년 2월부터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및 생활 개선 등에 나서고 있다.

추부제일교회(담임목사 한귀영)는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백미 6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의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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