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찾아가는 청소년 창업 특강이 참여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산산업고에서 처음 진행된 교육에는 1학년생 64명이 참여했으며 이달 6일 금산고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3학년생 20명이 함께했다.
또 14일 청소년미래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청년 사회적기업 ㈜윙윙 권성대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모델 구체화 등을 조별 과제 형식으로 교육했다.
강의는 △창업을 경험하는 것의 유용과 의미 △타인의 불편과 욕구 관찰에 민감해지자 △선택할 수 있는 창업의 종류 △상품 만들고 투표하기 △퍼스널 브랜딩 중요성 등 주제로 진행됐다.
군은 18일 금산산업고 2학년생을 대상으로 마지막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제 사회적기업 운영에 앞장서고 있는 권성대 이사님의 현실적인 강의가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