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협(조합장 곽병일)이 주최한 ‘제4회 금산농업협동조합장배 2도2군 스마일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일 금산군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갈수록 고령화 되고 있는 농업사회에 농업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시작해 4회째를 맞은 이날 대회는 박범인 군수, 김기윤 군의장, 최명수·송영천·박병훈·심정수·정기수 의원, 금산군그라운드골프협회 최준철 협회장, 무주군그라운드골프협회 박천석 협회장 등 다수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로 참가한 원로조합원 및 동호인들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대회는 금산군 6개 동호회 외 무주군 2개 동호회를 초청해 130여명의 원로조합원을 비롯한 지역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전으로 구성돼 참가한 선수들 간의 기량을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곽병일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농협 발전에 공헌한 원로조합원들의 사회적·문화적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사업에 더욱 더 이바지하겠다. 끝으로 한 해 농사 마무리로 고생하신 원로조합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금산농업협동조합장배 2도2군 스마일 그라운드골프대회’는 금산군과 전북 무주군이 매년 돌아가며 농업협동조합장배를 실시해 타 지역 농업인들이 소통·결의를 다지는 화합 대회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