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추석 명절맞이 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

금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군민 가계부담 해소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제공되고 있는 10%의 할인 혜택도 이번에 확대된 구매 한도 내에서 혜택받을 수 있다.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등을 방문해 살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관내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미용업, 음식점, 식료품점 등 252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상 업체의 경우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맹 등록이 제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사랑상품권 확대 판매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정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금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총 12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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