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태권도 방문단 8일 금산 방문, 금산 인삼에 ‘환호’

독일대한태권도사범협회 유승석 회장은 8일 독일 뮌헨 거주 수련생 21명과 함께 금산을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 일행은 박범인 군수와 사단법인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오노균 임원들의 환영 영접을 받았다.

1592년 임진왜란시에 영규대사, 조헌 선생들이 목숨바쳐 금산성을 사수한 칠백의총을 참배하고 조국에 충성을 배웠다.

독일 태권도 방문단은 금산 인삼국제 시장 농협 인삼판매센터를 방문해 수삼, 인삼차, 인삼즙 등을 인기리에 구입했다.

금산군청에서 열린 (사)국제무예올림피아드와 금산군이 함께 제41회 세계인삼축제 기간 동안 개최하는 제3회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금산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세계화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적극지지 했다.

박범인 군수는 “오늘 금산군과 국제무예올림피아드단체간에 업무협약을 통해 금산 인삼의 세계화를 함께 추진코자 한다”며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신 독일 유승석 사범님과 제자일행의 금산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오노균 올림피아드총재는 “오늘 유서깊은 고려인삼의 본고장 금산에서 독일 태권도 수련생들과 함께 칠백의총에서 무예의고수 영규대사의 충의를 체험했다”며 “매우 진지하고 진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동현 올림피아드 정무특보는 “외국인들이 금산인삼을 좋아하고 구매하는 것을 처음 봤다. 금산인삼이 다시 부흥하는 것은 바로 외국인 유치 전략으로 그 일을 국제무예올림피아드가 자청했다”며 “365일 이들 외국태권도 등 무예인들이 금산을 찾아와 인삼체험, 칠백의총 권법무예체험, 삼계탕 등의 먹거리, 월영산 출렁다리 등의 볼거리의 편의를 적극 제공하고 군민들의 절대적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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