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금산학생체육관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2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학년도 제57회 충남도 중·고등학교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표현 능력과 심미적 안목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묘·한국화·수채화·서예·디자인·만화 등 총 10개 종목에서 중학생 58명, 고등학생 67명이 참여해 저마다의 재능과 끼를 뽐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내며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였고, 현장은 미술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하반기 충남도학생교육문화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인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표현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적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