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SDGs 환경동아리, 생태시민위원 울릉도 독도 탐사 실시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SDGs 학생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수상 학생들과 금산학생생태시민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 탐사를 실시했다.

이번 탐사는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와 생태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탐사 참여 학생들은 울릉도의 생태 환경을 관찰하고 관음도 줍깅 탄소중립 실천, 독도 플래시몹 제작, 독도 주제 노래 가사 바꾸어 영상 제작하기, 태극기와 함께 사진 찍기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국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를 방문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자료를 살펴보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다양한 증거들을 확인했다.

탐사에 참여한 금산여자중학교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독도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며, 우리 국토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환경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금수강산 비단뫼 이어가기’를 주제로 초, 중, 고 전체가 SDGs(지속가능발전) 환경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금산교육발전특구 미래를 키우多’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탐사는 SDGs 환경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학생생태시민위원을 대상으로 한 생태시민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금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인원 교육장은 “이번 울릉도 독도 탐사가 학생들에게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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