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19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중요 비밀문서를 안전하게 반출하는 절차를 점검하기 위한 비밀문서 안전반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비상 시 국가 주요 정보와 교육 행정 관련 중요 문서의 유출 방지와 안전한 이송을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지정된 보안요원이 비밀문서 반출계획에 따라 반출 절차를 실제상황처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문서 보관 장소에서 반출 대상 문서를 확인하고 보안 가방에 담아 지정된 안전 장소로 이송하는 전 과정이 포함됐으며, 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 요령도 함께 점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문서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위기 대응 능력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