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초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스틸 플라워’가 최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치어리딩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스틸 플라워’는 4~6학년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꿈”을 주제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30초 이내의 챈트 공연에 이어 프리스타일 팜 공연을 펼치며 난이도 높은 기술과 완벽한 호흡, 밝은 표정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로 추부초 치어리딩부는 명실상부 충남 치어리딩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며, 오는 10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팀원 중 한 명인 김민옥 학생은 9월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치어리딩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으로, “방학 동안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고진아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땀 흘린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찬묵 교장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치어리딩부가 이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