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중학교는 지난 25일 중부대학교 건원관에서 ‘제4회 윈드오케스트라 정기 공연’을 개최됐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진산중 재학생으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졸업생,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진산마을오케스트라(비단관악합주단)가 함께했으며, 중부대학교 K-POP학과 학생들의 초청공연도 이뤄졌다.
정기연주회에는 관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청소년의 꿈과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내는 격려의 무대가 마련됐다.
학생들의 풍부한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13년 창단된 진산중 윈드오케스트라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전교생이 함께하는 관악 하모니를 만들고 있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로서 수준 높은 예술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경화 교장은 “전교생이 하나되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가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 속에 행복과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1년 동안 지도해 주신 문주찬 음악교사, 항상 격려와 사랑으로 보듬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산중은 매년 ‘마을과 함께하는 시노래 음악회’, ‘마을 버스킹 축제’ ‘별자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