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줘서 감사합니다”…금산소방서 가슴 뭉클한 어린이들의 손편지

금산소방서는 6일 금산119안전센터를 찾은 초등학생 남매가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를 찾은 초등학생 권예진, 권준우 남매는 정성껏 쓴 손편지를 현장 대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편지에는 “아픈 사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났을 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겼다.

소방서에 따르면 어린이 남매는 과거 경험에서 느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소방서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남매의 어머니는 차량 이동 중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의식을 잃었으며, 당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을 지켜본 아이들은 소방관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

이후 거주지 인근 주택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날 남매는 소방차와 청사를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현장 대원들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했다.

김태형 서장은 “아이들의 진심 어린 손편지가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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