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20여개국 2000여명 참여 성황

제3회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금산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20여개국 2000여명의 무예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 이번 대회는 모두가 단결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노균 총재는 태권도 반세기 저자 사인회를 통한 출판 수익금 500만원을 금산사랑고향기부금으로 기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박범인 군수, 김복만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전)이인제 국회의원, 김기윤 군의회 의장, (전)김왕수 군의회 의장, (전)김정례 군의회 의원,이종만 추진위원장, 박상헌 민족통일 금산군협의회장, 김동현 정무특보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1988년 8월 개최한 세계청소년태권도문화축제를 근원으로, 2019년 1월 16일 평화의섬 괌에서 무예 올림피아드로 계승됐다.

2회 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은에서 열린 바 있다.

이러한 역사를 계승해 열린 제3회 금산 대회는 2~3일간 진행해 시니어, 청소년, 무예경연으로 구분 출전하고 거리행사, 평화포럼, 국제회의, 문화행사 등으로 열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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