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 축구 국가대표 황보람 선수 재능기부 축구교실 운영

용문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가치 나눔 학교 첫날인 29일 축구 국가대표 황보람 선수가 재능기부로 축구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황보람 선수는 용문초등학교의 교육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자녀를 입학시킨 학부모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자 축구교실을 마련했다.

이날 축구교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군별로 운영됐으며, 기본기 훈련과 간이 게임으로 진행됐다.

황 선수와 남편 이두희 선수의 지도로 학생들은 집중도와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또, 황 선수는 여학생들을 위해 위생용품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 “주는 기쁨과 받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초 가치 나눔 학교는 오는 10월 2일까지 이어지며 학부모·학생·교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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